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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굿파트너 6화 7화 내연녀 임신

by 리뷰어다시봄 2024. 8. 31.

굿파트너가 올림픽 주간이라는 오랜 공백기간을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회차마다 진행되는 이혼 소송을 하며 차은경(장나라) 변호사도 자신의 이혼에 느끼는 점들이 많이 있는데요.

 

각 이혼 소송을 할 때마다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는 점이 흥미진진합니다.

 

굿파트너 6화와 7화를 리뷰해 보죠.

 

 

 

 

6화 엄마의 자격

6화에서 나오는 이혼소송은 차은경 변호사와는 대조되는 상황이 그려졌는데요.

 

양육권을 둘 다 원하지 않는 부모들의 사정이 나오며 자식들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인지 의심이 듭니다.

 

한편 은경은 딸이 사라졌다는 소식에 깜짝 놀라는데요.

 

째려보는-최사라
회사 직원들의 비아냥에도 당당한 최사라

 

남편의 내연녀인 최사라가 데려간 것이었습니다.

 

뭐가 그렇게 당당한지 꼴 보기가 싫습니다.

 

한유리(남지현) 변호사는 양육권을 원하지 않는 엄마의 사건을 맡아 진행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을 낳고 기르는 동안 남편이 하나도 도와주지 않는 바람에 자신의 인생은 없어져 버린 의뢰인의 모습이 애잔해 보입니다.

 

그럼에도 유리는 양육권을 가져 오려하지 않는 의뢰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는데요.

 

은경은 유리에게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자신이 삭제되는 느낌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고충을 얘기해 줍니다.

 

그런 의뢰인을 보며 은경 또한 자신의 남편이 홀로 딸을 키우며 느꼈을 고충을 다시 느끼게 되죠.

 

은경은 이 사건은 법대로 해결할 수 없다며 묘안을 생각해 내는데요.

 

외뢰인이 아이들을 케어할 수 없는 상황을 일부러 만들고 아이들을 남편에게 맡기게 됩니다.

 

철없는 남편은 이제야 아이들을 돌보는 경험을 하게 되고 아빠가 되는 경험을 하며 이혼에 동의해 줍니다.

 

최사라는 수석실장으로 승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6화는 끝이 납니다.

 

 

 

 

 

7화 엄마라는 이름으로

최사라는 승진하자마자 해고당하며 회사에서 버려집니다.

 

불륜남녀들이 차례로 일자리를 잃는 것이 통쾌한데요.

 

아무래도 둘의 행복한 미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한편 유리 아빠의 내연녀가 대정 로펌으로 방문해 차은경에게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데요.

 

굿파트너는 내연녀들을 하나 같이 모두 인간성을 상실한 뻔뻔한 인물로 그리고 있습니다.

 

그래야 권선징악이 보이며 통쾌함을 선사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내연녀는 유리의 엄마한테도 돈을 뜯어간 전적이 있었는데요.

 

은경은 자신이 예전에 수임했던 의뢰인이 유리의 아빠였음을 기억하며 유리의 엄마를 찾아가 얘기합니다.

 

이번에 은경은 유리의 엄마 쪽에서 도움을 주며 내연녀를 떨어져 나가게 하는데요.

 

놀란-표정의-유리
엄마의 소원으로 선을 보고 있는 유리

 

그 사실을 모르는 유리가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이라고 은경을 오해하는 장면은 한 치 앞을 모르고 사는 우리네 사람 같습니다.

 

최사라는 임신을 확인하고 기뻐하지만 지상이 지금까지 최사라를 염두에 두고 이혼 과정을 진행하고 있지 않아 큰 이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사람마다 똑같지는 않을지언정 비슷한 부분이 많아 보이는데요.

 

딸에서 엄마라는 경험을 함으로써 모두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같아 생각이 많아집니다.

 

올림픽이라는 공백기간이 느껴지지 않게 통쾌하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6화와 7화였는데요.

 

임신을 하게 된 최사라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다음화를 지켜봐야겠습니다.

 

 

 

 


 

 

 

2024.07.28 - [드라마] - 굿파트너 5화 날뛰는 불륜녀 6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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