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8화 9화 버림 받는 불륜녀

불륜녀의 임신이 판도에 변화를 주지는 못했는데요.

 

지상은 최사라를 버리는 패로 쓰고,  최사라는 임신 사실을 지상의 딸인 재희에게까지 알리며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굿파트너 8화 9화의 줄거리를 리뷰해 보죠.

 

 

 

 

 

8화 이렇게 아버지가 된다

은경과 지상은 가사조사관과 상담을 하며 딸을 양육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지상은 자신의 변호사의 조언대로 은경을 깎아내리며 최사라를 버리는 카드로 삼으려 합니다.

 

유리도 은경에게 딸에게 마음 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얘기해 줍니다.

 

한편 이번 회차의 의뢰인은 이혼 소송 중에 친자가 아님이 밝혀지는 아버지가 의뢰인으로 나왔는데요.

 

아버지와 관련된 소송이 대정로펌 대표의 숨겨진 아들인 우진이 이 담당하게 되며 우진의 아픔이 보일 것 같습니다.

 

우진은 자기 자식도 나몰라 하는 세상에 그런 아버지가 어디 있냐며 위자료 역대 최대 판결을 내보자며 의지를 다집니다.

 

은경과 지상의 딸인 재희는 아빠와의 데이트 후 아빠의 집으로 가 가사조사관과 상담을 하는데요.

 

초음파 사진을 확인하는 재희

 

최사라가 서랍에 놓아둔 임신 초음파 사진을 발견하게 되며 재희는 울음을 멈출 수 없습니다.

 

은경 또한 재희가 매일 밤 자신을 기다렸을 모습을 생각하며 슬픈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의뢰인인 아버지는 친자식이 아니더라도 양육권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하는데요.

 

자신의 아들의 아버지로 평생을 살겠다며 우는 아버지의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결국 면접교섭제한 없이 이혼을 마무리 지으며 자신의 입장과 대비되는 상황에 씁쓸합니다.

 

은경은 가사조사관에게 재희가 말한 내용을 알게 되며 큰 충격에 빠지는데요.

 

아빠의 외도 사실을 1년 전부터 알게 되며 전전 긍긍하던 상황과 초음파 사진까지 발견한 사실까지 말이죠.

 

 

 

 

 

9화 반쪽짜리 사과

은경은 최사라의 임신 사실을 재희에게 얘기한 사실에 분노하며 최사라의 머리끄덩이를 잡아채는데요.

 

최사라에게 자기 딸은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않냐며 울며 절규합니다.

 

그 모습을 본 유리의 어머니가 은경을 다독여 주는데요.

 

그렇게 후련하게 지른 것은 잘한 일이라며 확실한 건 다 지나갈 것이라고 위로해 줍니다.

 

이번 회차의 에피소드는 불륜녀가 의뢰인으로 나오며 은경의 멘털이 남아나질 않는데요.

 

아내의 임신 중에 관계를 참지 못한 남편이 불륜을 저지를 것이었죠.

 

아내는 남편과 헤어지지 않고 불뷴녀에게 소송을 했는데요.

 

은경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는 최사라

 

은경은 반쪽짜리 사과라도 받고 싶어 하는 상대방의 의도를 알아채고 의뢰인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의뢰인의 진심이 100% 들어가 있지 않더라도 금전적 보상보다 반쪽짜리 사과를 받고 싶어하는 은경의 마음을 유리도 알아차리며 최사라에게 사과를 요구합니다.

 

은경도 최사라의 반쪽 짜리 사과를 받으며 최소한 딸에게 사과받았다고 말할 수 있는 현실에 조금은 평안해집니다.

 

 

 

 

 

하루빨리 은경이 평안해지는 날을 보고 싶은데요.

 

계속 구르고 있는 은경이 안타깝습니다.

 

이혼 과정의 슬픔을 이혼 소송 사건들과 연관 지어 잘 표현하고 있는 드라마인데요.

 

한 단계 성장해 나가고 있는 주인공들이지만 다들 애환이 있어 안타까움을 줍니다.

 

다음화에서는 통쾌한 사이다를 기대하며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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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 [드라마] - 굿파트너 6화 7화 내연녀 임신

굿파트너 6화 7화 내연녀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