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되고 있는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가수로 활동했던 NS윤지가 나와서 반가웠는데요.
처음에 뿔테 안경을 낀 모습은 그냥 동양인이구나 생각했는데, 안경을 벗은 모습을 보니 낯이 익었습니다.
줄거리는 흔히 아는 내용이었지만 중간 중간 웃음 요소가 좋았고, 기대 없이 본다면 충분히 재밌는 영화였는데요.
평점은 생각보다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의아했습니다.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액션과 전개가 볼만한 영화 리프트의 줄거리와 결말을 리뷰해 보죠.
줄거리
대장인 사이러스(케빈 하트), 조종사인 카밀라(우르술라 코르베로), 해커인 미선(김윤지), 금고 털이 전문인 매그너스(빌리 매그너슨), 엔지니어인 루크(비베익 칼라), 변장의 대가인 덴턴(빈센트 도노프리오)까지가 한 팀인 도둑들입니다.
그래도 나름 정의로운 도둑인 의적 행세를 하고 있는데요.
미술품을 절도하고 자본주의 사회를 절묘하게 이용하여 작가와 자신들이 돈을 버는 방법을 영리하게 찾아내죠.
인터폴에서는 이 도둑들을 예의 주시 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눈앞에서 도망가는 능력을 선보입니다.
인터폴의 글래드웰(구구 바샤로)은 상사의 지시로 눈앞에서 놓친 사이러스 팀과 공조하라는 명령을 받는데요.
요르겐센(장 르노)이 돈을 위해 인위적인 재해를 일으킬 것이라는 얘기를 합니다.
그것을 막기 위해선 엄청난 재난 상황을 인위적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돈줄인 금괴의 이동을 막는 것이었죠.
팀장은 요르겐센의 금괴를 비행기를 이용해 옮길 예정이고 그것을 사이러스팀의 능력으로 훔쳐주길 요구합니다.
그래서 사이러스와 썸띵이 있는 글래드웰에게 임무를 맡깁니다.
요르겐센의 악명을 알고 있는 사이러스는 단번에 거절하지만 글래드웰의 신파적인 말로 마음이 흔들리죠.
루크를 제외한 팀원들도 위험을 무릅쓰고 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결말
사이러스 팀원들은 금괴를 훔치기 위해 계획을 짜고, 그 계획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수행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항상 위기와 변수는 존재하는데요.
비행기를 다른 곳으로 우회하여 착륙하려는 순간 요르겐센 부하들이 비행기에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사이러스 팀의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죠.
개개인의 기지로 위기를 모면하고 요르겐센은 잡히게 됩니다.
위기 상황에 팀장이 자신의 목숨을 지키려고 하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은 글래드웰 요원은 팀장에게 한방을 날리며 인터폴 요원을 때려치웁니다.
소소한 반전도 미소 짓게 했는데요.
사이러스는 글래드웰에게 금괴를 자신들이 훔쳤다며 같이 찾으러 갑니다.
루크도 사실은 이 임무에서 빠진 게 아니라 떨어진 금괴를 맡고 있었죠.
글래드웰이 사이러스팀에 들어오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비행기로 이동하는 5억 달러어치의 금괴를 훔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인데요.
적당히 시원한 액션과 위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매그너스의 밝은 또라이 역할이 너무나도 잘 어울렸고, 사이러스와 덴턴의 대화는 웃음을 자아내는데요.
아무 생각 없이 재밌게 볼 수 있는 킬링타임용 영화로 매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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