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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눈물의 여왕 1화 2화 드디어 로맨스 드라마 시작

by 리뷰어다시봄 2024. 3. 29.

드디어 로맨스 드라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의 극본을 쓴 박지은 작가의 눈물의 여왕인데요.

 

1화는 살짝 지루한감이 있었지만 2화에서 윤은성(박성훈)이 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립니다.

 

1화를 참고 시청한 필자를 칭찬하고픈 마음이 들 정도인데요.

 

홍해인(김지원)과 라이벌 관계인 친구와 말싸움 하는 장면은 약간 오글거리기는 하지만 유치한게 재미난 느낌입니다.

 

눈물의 여왕 1화와 2화의 줄거리와 떡밥들에 대해 리뷰해보죠.

 

 

 

 

1화 줄거리

정말 사랑해서 결혼한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이지만 현재는 같이 있지만 따로 생활하는 두사람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찬바람이 쌩쌩 부는 살얼음판인 관계인데요.

 

열렬히 사랑했음에도 결혼 3년만에 남보다도 못한 관계가 되어버린 두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처가살이 줄인 현우

 

현우는 숨막히는 처가살이 중인데요.

 

해인 하나만을 보고 결혼했지만 자신의 편을 들지 않는것 같은 해인의 모습이 반복이 되어 두 사람의 관계가 멀어진것 같습니다.

 

퀸즈백화점 법무팀장이자 퀸즈그룹 법무이사인 현우는 해인의 집안일을 해결하면서도 주변의 조롱어린 시선을 감내해야 하죠.

 

현우는 자신의 아버지 환갑잔치도 가지 못하고 퀸즈 그룹 제사에서 제사 음식을 준비하는 사위들 중 한명인데요.

 

판타지를 보여주듯 사위들이 제사상을 차리는 모습은 시댁만 가면 눈치가 보이는 며느리들의 대리만족을 충족시켜 줍니다.

 

제사에 참여한 선화와 범준

 

실제 현대가의 제사날 파파라치에서 본 한복을 입은 며느리들처럼 퀸즈그룹 제사도 TPO가 비슷한 느낌입니다.

 

해인의 고모인 홍범자(김정난)는 출소 후 어머니 제사에 참석하며 아버지 홍만대(김갑수)의 여자 모슬희(이미숙)와 앙숙인 모습을 보이는데요.

 

범자와 슬희의 관계를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현우는 해인과 살면 죽을 것 같은 마음에 이혼을 결심하고 고향인 용두리로 내려가 가족들에게 이혼할 것임을 예고하는데요.

 

집으로 돌아와 해인에게 이혼 얘기를 꺼내려하지만 해인에게 시한부 얘기를 전해듣고 너무 놀라 말을 하지 못합니다.

 

 

 

 

2화 줄거리

해인의 난치병을 알게된 현우는 갑자기 해인에게 잘해주기 시작하는데요.

 

김수현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업그레이드 된것이 볼만합니다.

 

해인의 병은 자신이 한 행동이나 시간까지 잊어버리게 되는 것인데요.

 

순간이동을 한 것처럼 이동하게 되는 과정을 잊어버리게 되는것이죠.

 

자신은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사람이니 절대 호락호락하게 죽지 않겠다는 해인인데요.

 

자신의 병을 가족들에게 알리지 말라며 현우에 신신당부하는 모습이 가족의 따뜻한 정 같은 것은 느낄 수가 없어서 짠합니다.

 

어머니의 속마음을 알게 되고 자신의 편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느낀 해인

 

해인의 어머니 선화(나영희)는 아들 수철(곽동연)이 공황장애가 왔다며 해인에게 따지러오는 모습에서 친엄마가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인데요.

 

알고보니 큰 아들이 해인을 구하려다 사고를 당해 죽게 되자 그 책임을 해인에게 지우며 원망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해인은 현우의 진심이 자신을 정말 위한다고 오해를 하며 자신의 편은 현우밖에 없다는 말을 합니다.

 

1조 클럽에 가입하기 위해 백화점에 헤르키나를 입점시키고자 하는 해인은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 행사에 방문하며 경쟁 백화점과 신경전을 하는데요.

 

헤르키나 회장과 친해 아시아 첫 플래그쉽 스토어를 열고 중동오일머니를 꽉 잡고 있으며 수조원대 규모로 투자처를 찾고 있는 데이비드 윤이 과거에 해인을 쫒아다녔던 윤은성(박성훈)이라는 것이 나왔습니다.

 

해인을 구해주는 현우

 

해인은 윤성과 친분을 과시하며 집안 행사인 사냥대회에도 초대하게 되고 현우는 왠지모를 소외감과 질투를 동시에 느끼게 되죠.

 

해인은 사냥 도중 발병하며 멧돼지에게 위협을 받는 순간 왕자님처럼 현우가 나타나 구해주며 2화는 끝이 납니다.

 

아무리 클리셰라 하더라고 소리가 절로 나오는 엔딩입니다.

 

 

 

 

죽는것보다 이혼하는것이 낫다고 하는 현재 어머니의 말과는 반대로 에필로그에서는 죽는 것보다 결혼 하는것이 낫다는 말을 현우에게 해주는데요.

 

3년만에 해인에 대한 마음이 180도 바뀌었지만 점점 서로에게 진실되게 다가갈 모습이 그려져 다음화의 기대를 높입니다.

 

비주얼적으로도 훌륭한 김수현과 김지원의 조합도 너무 좋고 박지은 작가의 필력도 기대하며 다음화를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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