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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5화 기억이 살아나는 선재

by 리뷰어다시봄 2024. 5. 28.

기억이 데자뷔처럼 스쳐 지나가던 선재에게 모든 기억이 되살아 났습니다.

 

기억은 지워지는것이 아니라 영혼에 스미는 것이라는 솔이 할머니의 말처럼 지금까지의 기억이 선재의 영혼에 깃들어 있었는데요.

 

지금까지의 운명값처럼 김영수가 선재를 또 죽이게 되는 상활이 생길까 맘 졸이며 시청하였습니다.

 

선재(변우석)의 귀여운 질투와 애절함까지 볼 수 있는 15화 줄거리를 리뷰해 보죠.

 

 

 

 

15화 줄거리

솔이는 선재와 함께 탄 관람차에서 만화 같은 개연성으로 쓰러지게 되는데요.

 

선재는 갑자기 고열로 정신을 잃은 솔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간호합니다.

 

얘기하는-솔
선재에게 매니저는 언제 오냐고 묻는 솔

 

아침에 일어나 선재의 계략으로 같이 아침을 먹고, 약을 놓고 간 솔이가 신경 쓰인 선재는 저녁에 다시 솔이를 보러 집으러 가게 되죠.

 

마침 조카를 산책시키는 솔이와 얘기하던 중 조카가 선재에게 토하게 되고 집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게 됩니다.

 

읏는-선재
고등학생인 솔의 사진을 보며 예쁘다고 말하는 선재

 

시트콤 같은 장면이 지나가고 솔이의 방을 구경하면서 옛 추억의 물건들이 선재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과거의 솔이 목소리도 들리고, 나가는 길에는 현관에서 30대에 만났던 솔이와 선재의 키스장면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죠.

 

솔이의 친구이며 경찰인 태성(송건희)은 김영수의 차가 찍힌 선재의 블랙박스를 요청하게 되고, 여기서도 선재는 김영수가 생각이 납니다.

 

솔이가 기획한 영화에 출연하는 선재는 솔이를 계속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솔은 선재를 구하고 싶은 마음에 더 이상 엮이고 싶지 않아 결국 회사에 사표를 내며 그만두게 됩니다.

 

솔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며 선재에게 건강히 잘 지내라는 말을 하며 떠나죠.

 

솔이를-생각하는-선재
모든 기억이 살아나는 선재

 

여러 기억이 되살아났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던 선재는 솔이를 다시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솔이의 시계를 보며 갑자기 모든 기억들이 살아나기 시작하는데요.

 

그 시각 김영수도 태성에게 쫓기는 상황이라 도로변에서 휘청거리던 선재를 보고도 들이받기 직전입니다.

 

태성 또한 선재를 보게 되고 태성은 사고를 막기 위해 김영수의 차를 들이박습니다.

 

우산을-쓰고-달려오는-솔
선재의 기억 속에 첫눈에 반한 솔이의 모습

 

선재는 쓰러져서 고등학교 때, 대학교 때, 성인이 되었을 때의 솔이를 모두 기억나며 눈물을 흘립니다.

 

 

 

 

 

벌써 다음화가 마지막화라는 것이 아쉬운데요.

 

변우석의 로맨스를 더 보고 싶다는 아쉬움이 큽니다.

 

공유 다음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변우석의 차기작이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아직 정해진 것은 없어 과연 차기작이 무슨 장르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