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혁(나인우)은 지원(박민영)을 좋아하는지조차 몰라서 이렇게 후회하게 될지도 몰랐다고 얘기하는데요.
지혁은 자신의 인생이 오른손으로 막힘없이 잘 써 내려간 글인데 지원 부분만 왼손으로 삐뚤 하게 써져 있는 글과 같이 구겨진 부분이라 말합니다.
과거가 후회스럽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다가가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에 힘들어하는 지혁입니다.
지원(박민영)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시전 하며 민환(이이경)과 수민(송하윤)을 엮어주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쓰는데요.
막상 민환과 수민이 배신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7화와 8화의 줄거리를 리뷰해 보죠.
7화 줄거리
지원은 지혁 또한 회귀자라는 것을 알게 되며 대화를 나누는데요.
아무에게도 공유할 수 없없던 비밀을 서로에게 얘기하며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듭니다.
일어날 일은 어떻게 해서든 일어난다는 지원의 말에 지혁은 자신의 죽음 또한 막을 수 없을 것 같아 심란합니다.
지원을 도와주고 옆에 있는 사람이 되고 싶지만 자신이 죽을 것을 알기에 자신의 마음을 더 이상 지원에게 얘기하지 않죠.
지원은 계속해서 민환과 수민이 같이 있는 시간을 만들고 지혁은 그런 지원을 도와주려고 노력합니다.
회사 워크숍 당일 지원은 과거와 다르게 1등 피켓을 뽑아 민환과 수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려고 하는데요.
원하는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갖고야 마는 수민의 말에 생각에 많아집니다.
지원은 지혁에게 부장님답지 않은 일을 하는 것은 싫다며 가끔 이야기만 들어달라고 얘기합니다.
지혁은 자신의 쇄골 밑에 있는 파란 하트를 보여주며 지원의 아버지로 인해 회귀를 했다며 자신을 이용하라 하지만 지원은 지혁이 하고 싶었던 일을 하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힘으로 행복해질 거라는 지원은 1등 피켓을 뽑기 위해 물속으로 들어가고 위험해진 지원을 지혁이 구해주며 지원을 다그칩니다.
지혁은 지원에게 다시 한번 진심을 말하며 지원의 땅이 되고 싶었다고 얘기합니다.
8화 줄거리
1등 피켓은 결국 지원의 손에 들어가고 지혁의 땅이 되고 싶었던 말을 곱씹어 보는 지원입니다.
수민은 지원의 피켓을 뺏으려 하지만 지원이 져주지 않으며 피켓을 지켜냅니다.
왜 져주지 않느냐며 짜증 내는 수민에게 지원은 이제 수민이 싫어졌다며 더 이상 져주거나 이해해 주는 일은 없을 거라고 얘기합니다.
민환과 결혼할 거니 언제까지 너에게 목멜 수는 없다고 말이죠.
수민은 그 얘기를 듣고 더욱 민환을 뺏으려고 노력하는데요.
결국 둘은 그날 밤 눈이 맞아 하룻밤을 같이 보냅니다.
하지만 민환은 그냥 불장난으로 생각하고 지원을 놓아줄 기미는 보이지 않는데요.
지원은 확실한 한방을 준비하며 다음 기회를 준비하고 수민 또한 민환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열을 올립니다.
9화 예고에서 지원은 상견례에 화려한 옷차림을 하고 등장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수민 또한 상견례 자리에 나갈 것으로 보여 민환과 수민은 완벽히 엮이게 될 것 같습니다.
민환의 어머니에게 시원하게 할 말 다하는 지원을 기대하며 다음화를 지켜봐야겠습니다.
2024.01.17 - [드라마] - 내 남편과 결혼해줘 5화 6화 고백 오버스러운 박민영 의상 BTS 봄날
내 남편과 결혼해줘 5화 6화 고백 오버스러운 박민영 의상 BTS 봄날
시원시원한 빠른 전개로 5화 6화가 방영되었습니다. 하지만 6화에서 박민영의 의상이 너무나도 오버스러워서 시청하기 거슬렸는데요. 한쪽 어깨가 드러나는 일반 직장인 대리의 의상이라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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