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에서는 하빈의 엄마가 나오며 혼돈의 카오스였는데요.
그냥 자살한 줄로만 알았던 지수가 이수현의 죽음에 연관성이 있는 장면으로 끝난 것이죠.
계속해서 사건이 풀리지 않고 미궁으로 가는 느낌인데요.
3화부터 5화까지 줄거리를 해석해 보죠.
3화 해석
태수(한석규)는 딸 하빈(채원빈)에 대한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며 송민아를 죽였냐며 묻는데요.
갑자기 찾아온 경찰의 방문에 태수는 피하려 하지만 하빈은 오히려 문을 열어주며 자신의 입장을 경찰에게 얘기합니다.
태수는 딸의 열쇠고리를 바꿔치기해서 가지고 있는데요.
사건 발생 시점인 11일의 행적을 경찰과 태수가 조사하고 다닙니다.
태수는 하빈이 가 정말 송민아를 죽였는지 확인해서 감싸줄 목적인데요.
어진(한예리)은 송민아와 하빈이 일주일 전에 파출소에 있었던 점을 이상히 여기지만 대홍은 팀장을 생각하며 감싸줍니다,
수사 1팀 팀장인 정환 또한 하빈의 알리바이를 확인하고 태수가 수사하는 것을 문제 삼지 않는데요.
평소에 태수를 눈엣가시처럼 여겼던 정환이 사건 해결을 위해 태수일을 덮는 것이 인간적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까지 하는데 하빈이 범인이라면 착한 사람들이 멍청한 것이 되니 그렇지 않을 것 같은데요.
태수는 하빈의 알리바이를 확인하고 사건을 조사하려 하지만 어진이 팀장님이 사건을 계속 맡는 것이 맞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합니다.
하빈은 비밀번호를 몰랐던 돈가방의 비밀번호를 풀며 돈가방을 획득하고 최영민은 김성희의 도움으로 도주합니다.
태수가 하빈을 믿고 사건에 손을 떼려던 때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하겠다는 전화가 오고 태수는 그 영상을 보게 되는데요.
하빈이 11일 날 알리바이를 뒤집는 영상이 나오며 태수는 다시 하빈의 뒤를 쫓게 됩니다.
하빈과 함께 있었다던 수현에게 11일 날을 물으며 하빈과 1학년 때 친하게 지냈다던 동명이인 이수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하빈에게 수사를 제대로 해서 범인을 잡겠다 말하며 이사 가는 것은 그 뒤로 생각하자고 얘기합니다.
최영민은 돈가방을 찾으려 하지만 비번을 알지 못하고 하빈은 최영민에게 돈가방 사진을 보내는데요.
하빈은 태수를 부정행위로 고발하여 며칠 동안 대기 발령 상태로 만들고 기껏 잡은 최영민을 풀어주게 됩니다.
한편 태수가 국과수에 보냈던 열쇠고리와 사고에서 나왔던 빨간 실이 완벽히 일치하고 백골사체 DNA도 있다는 것이 밝혀지며 3화는 끝이 납니다.
4화 해석
과거에 송민아는 대화산에 빨간 실이 걸려 있는 나무 밑에 돈가방을 최영민에게 가져다주는 배송원이었는데요.
마지막 배송에서 돈가방이 없어 빈 손으로 최영민에게 돌아오자 최영민은 송민아를 의심하며 폭행합니다.
그에 앙심을 품은 송민아가 기존에 있던 돈가방을 들고 도망간 것이죠.
그 모습을 하빈이 다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송민아를 죽일 생각이라고 말하는 하빈은 철저하게 송민아에게 접근했던 것입니다.
백골사체의 신원도 이수현으로 나오며 하빈이 이수현까지 죽인 것인지 연쇄살인범인지까지 의심이 드는데요.
태수는 하빈을 의심하며 진실이 무엇이던 자수를 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하빈을 설득하려 하는데요.
하빈은 태수에게 믿는 대로 보는 것이라며 자신을 믿지 않는 아빠에게 더 이상 실망할 것도 없죠.
하빈은 오히려 아빠를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하며 아빠와 멀어지려 하는데요.
태수에게 절대 자수는 하지 않는다며 자신이 왜 그러는지 이유는 물어본 적 있느냐고 말합니다.
최영민의 가출팸에 이수현과 송민아가 둘 다 있었던 것이 밝혀지며 최영민은 다시 경찰에게 잡혀오는데요.
결국 결정적 증거가 없어서 또 풀어주게 됩니다.
감시하던 영민도 놓치고 영민은 대화산에서 돈가방을 찾으러 하빈과 만나는데요.
하빈이 자신의 엄마를 왜 협박했냐 묻자 이수현이 묻히던 영상을 보여주며 상황은 더욱 카오스로 빠집니다.
그 영상에는 이수현을 하빈의 엄마인 지수(오연수)가 파묻고 있는 장면이었는데요.
도대체 왜 묻고 있었는지 이수현을 죽인 사람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하빈의 반응으로 보아 이수현을 죽인 사람은 하빈이 아닌 것 같은데요.
지수는 하빈이 죽인 줄 알고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대신 묻고 있는 것이죠.
5화 해석
5화에서는 지수의 사정이 나오는데요.
남들과는 다른 하빈을 지수는 남들과 똑같게 키우고 싶었습니다.
하빈은 어렸을 적부터 아니면 동생의 죽음 이후의 사건부터 다른 사람의 감정에 잘 공감할 수 없습니다.
머리로 이해하는 느낌인데요.
무감정인지 사이코패스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하빈이 살인을 할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지수는 친구가 없던 하빈에게 수현이 친구로 생기자 너무 기뻐하는데요.
수현에게 핸드폰까지 사주며 하빈의 행동을 감시합니다.
하지만 곧 수현은 집을 나와 가출팸으로 들어가게 되며 하빈과 연락을 끊는데요.
그에 하빈은 수현을 찾아 헤매며 밤까지 돌아다니게 됩니다.
그것을 지켜보는 지수의 마음은 무너지는데요.
수현과 만나 자초지종을 물으며 하빈이 남들과는 다르지 않냐며 묻는 수현에 지수는 동요합니다.
지수는 이런 상황에 갑자기 죽어있는 수현을 보게 되고 하빈이 죽인 것 같아 대화산에 묻은 것 같은데요.
딸을 믿지 못하지만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처절합니다.
한편 하빈은 그 영상을 아빠 태수에게 보내고 알고 있었냐고 묻는데요.
태수는 그 영상에 충격을 받으며 하빈을 찾으러 나섭니다.
그러던 중 지수의 정신과 기록을 알게 되고 하빈엄마의 상담 녹취파일을 듣게 되는데요.
지수의 고뇌가 다 담겨 있어 태수는 엄마마저 하빈을 믿지 못했던 사실을 알게 될까 두렵습니다.
아무래도 선생님을 좋아하는 성희가 수현을 죽였을 것 같은데요.
아들이 성희가 차린 밥을 먹지 않는 것으로 보아 수현이 성희가 차린 독이 든 밥을 먹고 죽었고 아들이 그 장면을 보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속 따라다니는 헬멧도 누구일지 궁금한데요.
헬멧은 선생님과 최영민에게 둘 다에게 사진을 전송하는 듯한데요.
같은 사람일지 다른 사람일지도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
하빈은 엄마의 죽음에 아빠인 태수도 의심하고 있는데요.
엄마가 죽었을 당시 엄마를 만나지 않았냐며 아빠에게 모든 것을 말할 수는 없다고 말이죠.
그날 태수는 지수와 다툼이 있었던 상황을 떠올리며 5화는 끝이 납니다.
떡밥이 너무 많아 어떻게 정리될지 너무 궁금한데요.
제발 마지막화는 밝은 해피엔딩이길 바라며 다음화를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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