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콜라이트가 8화를 마지막으로 결말이 나왔습니다.
이해 안 가는 내용이 많이 있었는데요.
오샤가 진실을 알아버리며 솔(이정재)을 죽이는 장면까지도 꼭 죽여야만 했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스토리의 개연성이 아쉬운 8화를 리뷰해 보죠.
8화
오샤가 감각차단도구인 가면을 쓰며 능력을 각성하는데요.
어머니의 능력을 사용할 줄 알게 되고 미래를 보게 됩니다.
메이가 포스를 사용하지 않고 맨 손으로 솔을 죽이는 장면을 본 것인데요.
오샤는 메이를 자신이 막아서 미래를 바꾸겠다며 메이를 찾아 나섭니다.
키미르 또한 같이 가는데요.
메이를 먼저 찾는 사람이 이긴다고 말하면서 따라나서는데 키미르의 목적이 정확히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메이를 만나고 싶은 건지 솔을 죽이고 싶어 하는 건지 오샤를 가르치기 위해서 따라나서는 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솔은 메이에게 너와 네 교단이 겪은 일은 사고였다고 얘기하는데요.
불을 질러 교단을 무너뜨린 건 메이이고 솔은 싸우다가 엄마를 죽인 것인데 메이는 이해할 생각이 없습니다.
솔은 지금 브렌도크으로 가고 있다면서 제다이 평의회에 진실을 말하겠다고 얘기하는데요.
메이가 원하는 대로 진실을 얘기한다고 하는데 도망을 갑니다.
어차피 도망가서 브렌도크로 떨어질 것을 왜 도망을 간 건지 모르겠습니다.
솔은 메이를 찾던 중 키미르와 만나 포스 광선검을 휘두르며 싸우는데요.
이정재의 광선검 액션씬은 볼만합니다.
솔이 키미르를 제압한 순간 메이가 나타나 솔을 저지하는데요.
메이는 솔에게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고 하지만 솔은 자신이 옳은 일을 했다고 해명하죠.
오샤가 보는 앞에서 솔이 엄마를 죽였다는 것을 자백하게 하고 오샤는 그게 사실이냐며 솔에게 묻는데요.
메이 없이는 오샤와 메이가 DNA가 일치하는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없으니 브렌도크의 포스 응집성을 설명할 길이 없었죠.
제다이가 되고 싶어 하는 오샤를 위해 그 사실을 숨겼다는 것인데요.
오샤는 변명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지 포스의 힘으로 솔을 죽입니다.
오샤가 본 미래에서 솔을 죽인 것은 메이가 아니라 오샤였던 것이죠.
솔은 죽는 순간에도 눈물을 흘리며 오샤에게 괜찮다고 말하는데요.
그런 솔을 죽이는 오샤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갑자기 절친이 된 오샤와 메이는 서로를 애틋해하더니 함께하지 않고 키미르가 메이의 기억을 지우는데요.
왜 같이 안 가고 메이를 제다이들에게 넘기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오샤는 솔을 죽이고 나더니 키미르와 생각이 같아졌나 본데요.
그렇게 수련은 안 받겠다고 하더니 키미르와 손을 잡습니다.
키미르는 아무래도 마스터 베네스트라와 연관이 있어 보이는데요.
베네스트라의 제자인지 서로의 포스를 느끼는 모습입니다.
베네스트라는 애콜라이트가 벌인 제다이들의 죽음을 솔의 단독 범행이라고 평의회에 알리는데요.
또다시 거짓으로 진실을 가리는 제다이의 모습이 위선적입니다.
마지막에서는 베네스트라가 제다이들의 살아있는 전설인 요다를 만나며 끝을 맺는데요.
베네스트라의 말을 듣고 있는 요다의 뒷모습으로 애콜라이트는 끝이 납니다.
선과 악의 경계는 모호하고 포스의 힘의 원천은 알 수 없는데요.
그나마 제다이들보다 포스의 힘을 정확히 이해하고 쓰는 쪽은 마녀들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를 몰라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은 아니어서 아쉬운 애콜라이트였습니다.
2024.07.12 - [드라마] - 애콜라이트 7화 밝혀진 진실은
애콜라이트 7화 밝혀진 진실은
드디어 애콜라이트 7화에서 16년 전의 진실이 밝혀졌습니다.솔이 그렇게 나쁜 놈은 아니었는데요.진실은 오샤와 메이의 엄마를 죽인것을 숨겼다는 것이었죠.그것도 전투중에 톨빈을 보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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