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마지막화는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는 꽉 찬 해피엔딩이었는데요.
선재와 솔이의 꽁냥거림으로 광대가 내려올 일이 없는 회차였습니다.
아쉬운 마지막화 줄거리를 리뷰해 보죠
마지막화 줄거리
태성(송건희)은 결국 김영수를 죽음으로 잡게 되며 솔이(김혜윤)와 선재(변우석)와의 악연을 끊어 내줍니다.
모든 기억이 되살아난 선재는 솔이에게 달려가고 둘은 다시 운명처럼 만나 사랑하게 됩니다.
선재는 솔이를 꼭 껴안고 놔주지 않으며 기억은 없어도 잊은 적이 없다고 고백하는데요.
과거에 솔이에게 주었던 목걸이를 보며 눈물 흘렸던 에피소드를 얘기해 주죠.
솔이는 퇴사 후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게 위해 시나리오 작업에 여념이 없는데요.
선재는 그런 솔이가 보고 싶어 옆에서 떠나지를 않습니다.
어딜 가나 눈길을 끄는 선재라 결국 선제 집으로 가 작업을 하게 되고, 막상 일을 하려니 선제가 신경 쓰이는 솔이입니다.
태성은 선재와 솔이를 응원하고 선재는 김영수를 잡아준 태성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하루 종일 붙어 있다 보니 열애설 기사가 나는 건 시간문제인데요.
하지만 선재는 열애 기사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솔이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솔이의 가족 모임에도 참석하며 서로의 가족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온 우주가 솔이와 선재를 응원하는 것 같습니다.
선재는 유람선까지 빌려 프로포즈하려고 하지만 솔이는 영화감독의 꿈을 얘기하며 더욱 바빠질 것임을 예고합니다.
타이밍이 아님을 깨달은 선재는 프로포즈 계획을 취소하고 솔이의 꿈을 응원하며 기다려 줍니다.
시간이 흘러 힘든 영화 촬영을 마치고 오랜만에 벚꽃 데이트를 나가게 된 선재와 솔이는 과거에 벚꽃 잎을 잡았던 것을 기억하며 다시 한번 꽃잎을 잡는데요.
솔이의 손안에 잡은 꽃잎 속에 프로포즈 반지가 나타납니다.
감동받은 솔이는 프로포즈를 승낙하고, 미래의 결혼하는 장면을 둘 다 기억해 내며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선재가 솔이에게 프로포즈 하자 둘의 결혼 장면이 서로에게 떠오르는 모습은 우리가 살아가며 하는 선택이 현재, 과거, 미래가 동시에 일어날 수도 있음을 암시하는 것 같은데요.
4차원의 한 축이 시간이면 그럴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변우석과 김혜윤의 남다른 케미가 눈길을 사로 잡았고 더욱 발전될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행복한 여운을 남기며 부족함 없는 꽉 찬 해피엔딩 드라마를 본 게 언제인지 너무 흐뭇한데요.
마지막화가 지루하지 않고, 모든 떡밥이 회수되며 로맨스가 충만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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