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에서 남자 출연자들이 직진을 해서인지, 출연자들이 적은 탓인지 저번 시즌 회차보다 4회 차가 적어 아쉬운데요.
돌싱글즈5에서 과연 세아와 종규 커플이 최종 선택을 할지 긴장감을 줬습니다.
세아와 종규는 마지막 데이트에서 둘 다 선택을 하지 않을 만큼 최종 선택도 불투명하게 보였죠.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최종 선택을 하며 서로를 향해 환하게 웃습니다.
돌싱글즈5 최종 선택과 그 후를 알아보도록 하죠.
최종 선택
최종 선택에서 혜경을 기다리던 규덕은 홀로 앉아 갑자기 눈물을 흘려 깜짝 놀랐는데요.
수진의 선택으로 미안해서 흘리는 눈물인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고 인생사를 돌아보며 힘들었던 점들이 하나씩 떠올랐나 봅니다.
눈물을 추스르고 최종 선택한 혜경이를 보자 밝게 웃죠.
이변 없이 서로를 선택하며 제주를 떠나게 됩니다.
세아는 종규의 자녀 양육 공개에서 방어적인 표정과 자세로 보아 최종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이 되었는데요.
정보 공개 후에 데이트도 나가지 않고 서로의 시간을 갖는 모습을 보며 더욱 그랬습니다.
최종 선택 당일 카페에서 기다리던 종규의 표정이 울 것 같은 아이의 모습이었는데요.
얼마나 많이 긴장을 했는지 세아가 나오지 않으면 좌절할 것 같았죠.
결국 세아는 버스에 내려 카페로 들어갔는데요.
세아는 하루 동안 생각해 보니 종규와 보냈던 시간 안에 자신이 항상 웃고 있었다고 얘기하며 행복했다고 말합니다.
종규가 자신에게 보여줬던 확신 또한 믿음직하게 느껴졌다고 말이죠.
종규는 자신을 선택한 세아에게 그제서야 환한 미소를 보이며 서로를 선택합니다.
새봄과 수진은 확고하게 정해진 커플로 인해 최종 선택을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지만 쌍방향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새봄과 수진에게 더 좋은 인연이 오길 바라봅니다.
최종 선택 그 후
최종 선택 한 달 후의 모습이 나왔는데요.
규덕은 회사에서 나와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고, 혜경과 잘 만나는 모습입니다.
혜경이 일하는 곳으로 방문해 혜경의 상사이자 아버지와 만남을 갖는데요.
첫 만남에의 어색함이 화면을 뚫고 나옵니다.
다행히 규덕은 변호사라 그런지 아버지가 질문한 말에 대답을 잘하는데요.
혜경의 어디가 좋았느냐는 질문에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서 좋았다고 규덕은 얘기합니다.
아버지와 친한 혜경의 모습에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티가 납니다.
세아와 종규 또한 한 달동안 데이트 하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었는데요.
한달 전과 다르게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세아의 모습이 사뭇 다르게 느껴집니다.
세아는 종규의 아들과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는데요.
잘 보여야 된다는 부담감이 세아를 긴장하게 만듭니다.
종규는 아들과 세아가 같이 있는 모습만 보아도 흐뭇하죠.
한 달 전보다 훨씬 편안한 연인의 모습을 보이며 가까워진 둘인데요.
키즈펜션으로 놀러 가 힘들어하는 세아를 종규가 잘 달래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024.07.02 - [예능] - 돌싱글즈5 이혼 사유 오열
돌싱글즈5 이혼 사유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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