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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장사천재 백사장2 4화 매출 4위 김밥지옥

by 리뷰어다시봄 2023. 11. 21.

장사천재 백사장2 4화에서는 유리의 김밥지옥이었습니다.

 

이웃가게들의 매출이 넘사벽이라서 매출 순위는 4위에 그쳤고 그에 따른 백사장의 처방은 김밥이었는데요.

 

핀초가게들로 유명한 곳이니 만큼 한국식 핀초 느낌으로 김밥을 선택한 것이죠.

 

이번 장사로 매출 3위를 달성해서 2호점을 내야 하는 만큼 김밥으로 매출을 견인할 수 있을지,

 

김밥의 성공요인과 실패요인을 리뷰해보죠.

 

 

 

김밥의 성공요인

김밥의 주요 재료이고 여러 종류의 김밥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재료가 단무지입니다.

 

하지만 스페인에서는 단무지가 없었는데요.

 

백종원은 손쉽게 무를 사서 직접 단무지를 만들어 버리죠.

 

또한 스페인 사람들의 눈을 한눈에 사로잡을 비장의 무기를 선보이는데요.

 

백종원이-김밥을-싸는-모습
백종원이 통창 앞에서 김밥을 싸는 모습

 

가게의 통창과 조명의 콜라보를 이용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기게끔 만듭니다.

 

특히 김밥을 만드는 모습을 가게 내외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김밥을 안 시키고는 못 배기게 한 것이죠.

 

유리 역시 김밥 말기에는 자신이 있다면서 백종원에게 더 잘 마는 팁을 전수받으며 만반의 준비를 마칩니다.

 

 

 

김밥의 실패요인

이렇게 만반의 준비를 한 김밥이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김밥지옥이라 불렸죠.

 

이유는 쌀 때문이었습니다.

 

스페인 쌀 요리는 철판볶음이 주 요리이고 현지인이 좋아하는 식감으로 품종 개량된 쌀이었죠.

 

한국 쌀과 외향이 같아서 이 부분까지 캐치를 못해냈던 것인데요.

 

처음에는 김이 빠지지 않은 밥이 찰기를 유지하며 김밥으로 잘 만들어지다가 김이 빠지자 급격히 메마르며 밥의 찰기를 잃어버리게 된 것이죠.

 

아무리 유리가 꾹꾹 눌러서 김밥을 잘 말아도 후드득 떨이지는 김밥의 모습에 유리의 멘탈도 후두둑 떨어집니다.

 

미안한-표정의-유리
김밥으로 매출 견인을 못했다는 생각에 미안한 유리

 

바쁘게 돌아가는 가게 안에서 어떻게 해서든 김밥을 말아서 매출 견인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는 유리는 혼자서 고군분투하는데요.

 

장우가 대신 말아봐도 김밥은 말리지 않고, 결국 백종원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문제가 무언지 파악하게 됩니다.

 

문제는 밥의 찰기가 없는 것이었죠.

 

먹어보고 문제를 진단한 백종원이 밥을 다시 짓게 하고 손님들에게 김밥을 서비스로 주며 네 번째 장사를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유리는 침착하게 마지막까지 김밥을 말고 주문이 끝나고 나서 밖에 나가 혼자 눈물짓는데요.

 

김밥은 유리 혼자 만들어서 나가는 요리이니만큼 장사에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도중에 예기치 못한 문제가 생겨서 피해를 줬다는 생각에 속상했던 것인데요.

 

책임감을 갖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유리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다음 화에서는 2호점을 오픈하는 모습과 소녀시대 효연과 파브리, 에릭이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2호점 오픈은 어떤 메인 셰프로 나눠서 운영하게 될지 기대되는데요.

 

파브리-효연-에릭의-자신감-넘치는-표정
다음화에 나올 새로운 출연자들 파브리 효연 에릭

 

서로의 매출을 비교하는 장면이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아 기다려집니다.

 

새로운 출연자들과 어떤 케미를 이뤄내며 방송될지 다음화를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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