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친구 아들 7화와 8화에서는 석류(정소민)의 파혼남인 전 남자친구 현준이 등장해서 극의 재미를 높입니다.
서서히 석류의 진실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는데요.
3년 전에 석류가 미국에서 위암 수술을 한 사실이 나오며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지 궁금합니다.
엄마 친구 아들 7화와 8화를 리뷰해 보죠.
7화 이미 사랑
승효(정해인)와 석류가 얘기하는 도중 현준이 등장하는데요.
아직 석류를 사랑한다며 다시 찾으러 왔다고 말하죠.
하지만 석류는 생각보다 덤덤한데요.
마음의 변화는 크게 없는 가운데 현준은 석류의 어머니 찬스를 종종 씁니다.
석류의 엄마 미숙은 현준이 미워 때리다가도 석류만 좋다면 다시 재결합을 바라고 있죠.
승효는 석류와 현준이 같이 있는 모습에 불안을 느끼는데요.
자신의 마음은 고백도 하지 않았는데 석류의 마음이 다시 현준으로 향할까 불안한 것이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석류와 현준이 밥을 먹는 와중 승효와 태희가 들어오는데요.
승효와 석류는 서로를 의식하며 상대방의 대화에 귀를 기울입니다.
승효는 현준이 석류에게 대하는 태도에 짜증이 나는데요.
석류는 현준과의 마지막 식사라며 완고한 모습을 보입니다.
한편 승효의 어머니 혜숙은 생일을 맞아 친구들의 깜짝 서프라이즈 파티에 눈물을 터트리고, 내심 남편과 아들의 생일 축하를 바라는데요.
남편은 혜숙이 좋아하는 은방울 꽃을 찾아다니며 혜숙의 생일을 축하해주려 하죠.
하지만 집 앞에서 다른 남자와 다정한 혜숙을 보며 또다시 실망하는데요.
도대체 오랫동안 어떤 관계인 건지 궁금합니다.
승효는 자신 몰래 석류가 자신의 일을 신경 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석류에게 달려가 고백하며 7화는 끝이 납니다.
8화 그녀의 비밀
승효는 석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석류의 대답을 기다리겠다고 말합니다.
석류는 승효에게 점점 설레는 감정을 느끼고 있는데요.
아주 어렸을 때 승효를 좋아했던 기억을 떠오르며 자신이 먼저였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혜숙은 승효가 준 목걸이가 저번 생일 선물과 똑같은 목걸이라 슬프지만 기뻐합니다.
승효의 아버지는 혜숙에게 밥상을 차려주고 헤어지자는 문자를 보내는데요.
제발 터놓고 얘기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승효와 석류는 대답의 기한을 우유의 유통기한으로 정하는데요.
그나마 빠른 대답을 바라는 승효가 귀엽습니다.
그 와중에 현준은 끊임없이 석류의 마음에 문을 두드리는데요.
석류의 요리에 대한 꿈이 가족들에게 알려지며 엄마와 아빠는 노발대발입니다.
미숙은 잘 나가는 회사 때려치우고 요리를 시작하려는 딸이 못마땅하고, 아빠 근식은 자신과 같은 길을 가려는 석류에게 소리 지릅니다.
석류는 왜 자신에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지 엄마 아빠에게 서운한 감정을 토로하는데요.
승효는 석류를 옆에서 든든하게 위로해 줍니다.
현준은 석류 옆에 있을 구실을 만들기 위해 승효의 건축회사에 방문해 건축 의뢰를 하는데요.
온 김에 석류가 만든 음식까지 맛보던 중 석류의 배가 아파 병원에 가게 됩니다.
승효는 자신의 손을 뿌리치고 현준과 함께 병원에 가는 모습이 잊히지 않는데요.
석류가 미국에서 위암 수술을 했던 사실이 밝혀지며 8화는 끝이 납니다.
다음화에서는 석류가 위암 수술을 했었다고 승효에게 얘기하는 장면이 나올 것 같은데요.
이에 승효가 울며 자신이 그 정도밖에 안 되는 사이었냐고 말하는 장면이 기대됩니다.
현준에게 프러포즈까지 다시 받은 석류가 받아들이진 않겠지만 다음화가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024.09.05 - [드라마] - 엄마친구아들 5화 6화 전 여친 등장 고백하나
엄마친구아들 5화 6화 전 여친 등장 고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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