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3 10화와 11화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며 최종 4 커플로 결말이 지어졌습니다.
관희는 최종 선택 전날까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쫄깃하게 했는데요.
결국 관희는 혜선을 선택하며 솔로지옥3는 끝이 났습니다.
민규와 규리, 진석과 민영, 민우와 시은, 관희와 혜선이 최종 커플이 된 솔로지옥3 마지막화를 리뷰해 보죠.
10화
천국도를 가지 않고 지옥도에 남아있는 사람들의 밤으로 시작했습니다.
민우와 시은은 지옥도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데요.
규리는 민규와 민우 중에 누구를 선택할지 생각이 많아 보입니다.
정작 민우와 시은의 관계는 전혀 눈치를 못 채고 있죠,
시은이 원익과 대화하는 중에 규리와 민우는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요.
민우가 시은과 대화 후에 좋은 감정이 생겼다는 말에 규리는 어이가 없는다는 듯이 웃으며 왜 가만히 있지 않았냐고 말을 합니다.
교무실에 끌려온 학생과 선생님 같은 분위기가 나오며 좋지 않았는데요.
다른 사람과 저울질하는 사람은 자기 쪽에서 싫다며 인터뷰하는 규리의 모습이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예고에서 시은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순간의 편집으로 한숨 쉬는 장면이었고, 마지막으로 시은과 민우가 대화하며 변하지 않는 마음 상태를 고백합니다.
이프 보이 관희는 여전히 혜선에게 질문하며 천국도의 아침을 함께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받아주는 모습을 보이는 혜선입니다.
11화
관희는 지옥도로 돌아와서 민지와 못다 한 대화를 나누는데요.
민지가 천국도에서 울었다는 소식을 들은 관희의 마음은 좋지가 않습니다.
이상형은 민지에 가깝다며 민지의 저돌적인 고백에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는 관희인데요.
답이 정해져 있는 질문을 하면 민지는 관희가 듣고 싶어 하는 대답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혜선과의 대화에서는 이번에는 달랐는데요.
내일이 선택인데 아직까지 고민하는듯한 관희에게 혜선은 그렇게 고민이 되면 민지를 선택하라고 얘기합니다.
관희는 그 얘기에 쫄아서 그건 아니라고 얘기하는데요.
완급 조절을 잘하는 혜선이 강단 있어 보이는 장면입니다.
마지막 밤 다 같이 모여서 캠프파이어를 하는데요.
9일 동안 친해져 있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따뜻해 보입니다.
아직까지 선택을 못했다는 관희의 말에 혜선과 민지의 표정은 좋지 않지만 민지는 여전히 관희 바라기입니다.
혜선은 설렜던 순간이 한 번도 없었다고 말하며 그런 관희에게 지친 모습을 보이죠.
하지만 혜선이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헤어지기 아쉽다며 눈물짓는 모습에 관희 또한 눈물짓는데요.
정리 후 둘은 따로 만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희의 선택이 예상이 가지가 않습니다.
최종 선택으로 관희를 민지, 하정, 혜선 3명의 여자가 선택했는데요.
비겁하고 이프 보이인 관희이지만 자신의 못난 점을 바로 인정하고, 알고 있는 매력적인 남자임에는 분명합니다.
마지막까지 관희의 말에는 위트가 있는데요.
민지에게는 이상형에 가깝다고 얘기하고, 혜선에게는 자신이 없어도 어디서 울지 말라고 말합니다.
결국 혜선을 선택하며 민지는 믿을 수 없는 결과에 어안이 벙벙한 표정입니다.
솔로지옥3의 보물 이관희 답습니다.
왜 저래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시청하게 된 이유도 관희 덕분인 것 같습니다.
다음 시즌을 기대하며 환승연애3를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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