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피엔드는 장나라, 손호준, 소이현이 출연한 작품으로 TV조선에서 밤 9시 10분에 방연 되는 토일 주말 드라마입니다.
대부분의 OTT인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왓챠에서도 다시 보기가 가능합니다.
1화 2화를 시청한 소감은 흥미진진하면서도 장나라가 너무 힘없이 놀아나는 느낌이 컸는데요.
본격적으로 복수가 시작되어야 재미있을 텐데 장나라의 멘탈이 너무 안 좋아 보여서 고구마가 시작되는 건 아닌지 불안합니다.
나의 해피엔드 1화와 2화의 줄거리를 리뷰해 보죠.
1화 줄거리 해석
비에 흠뻑 젖은 서재원(장나라)은 누군가에 쫓기면서 시작하는데요.
시작부터 목이 졸리며 극한의 상황이 연출됩니다.
사고 발생 3일 전으로 돌아가 재원의 화려한 일상이 펼쳐지는데요.
일에 바쁘게 지내느라 가족과의 시간은 많이 못 보내지만 남편의 내조로 토끼 같은 딸과 행복한 가족을 꾸리고 있는 재원이었죠.
두통약을 자주 먹는 모습이 보이지만 그 약은 정신과 약이었는데요.
재원의 멘탈이 튼튼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야근을 하고 있던 재원에게 처음으로 괴한이 습격하며 공포감을 조성하는데요.
재원은 가구 회사인 드레브의 대표로서 자신의 안전보다 회사를 선택하며 경찰의 조사를 중지시킵니다.
그 와중에 보험회사 직원인 남태주(박호산)가 나타나 재원의 어머니 죽음에 의문을 제기하죠.
농약을 세 번이나 실수로 먹고 병원에 찾아간 것에 의문을 제기하며 말이죠.
이 얘기를 남편인 허순영(손호준)이게 얘기하지만 순영은 몰랐던 일이라며 아버지는 그럴 분이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합니다.
여기서 이상한 점이 재원은 남편 순영에게 괴한에게 습격당한 일을 말하지 않죠.
숨기는 게 많아 보입니다.
재원은 남편의 핸드폰에서 이상한 문자를 확인하고 찾아 나서게 되는데요.
결국 보게 된 장면은 절친인 윤진(소이현)과 순영의 다정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날 저녁은 윤진이 괴한에게 습격당한 사고 당일이었는데요.
괴한에게 목이 졸려 물에 빠지게 되고 다행히 구조되어 병실에서 깨어나며 1화는 끝이 납니다.
2화 줄거리 해석
순영과 윤진의 옆에 있는 순영은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다른 사람인 것 같은데요.
순영의 쌍둥이 형인 치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것이 확실하지 않은 재원은 아버지도 남편도 직장동료도 믿을 수가 없는 상황인데요.
보험 회사 직원이지만 전직 경찰이었던 태주에게 부탁해 돈을 많이 줄 테니 자신의 일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합니다.
재원은 괴한이 드레브의 직원인 테오(이기택)라고 오해하고 있었는데요.
그 오해가 풀리며 오래간만에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냅니다.
치영은 순영처럼 변장하고 집에 들어가 어떤 서류를 서재에 놓고 나가는데요.
모든 것이 치영이 짜놓은 판에서 재원이 놀아나는듯한 느낌입니다.
엄청난 연기력 아니고서야 순영이 치영인척하며 이웃도 못 알아보진 않을 것 같습니다.
재원은 그 서류를 확인하고 도착한 곳에서 또다시 윤진, 순영과 자신의 딸을 발견하며 멘탈이 털립니다.
운전하면서 셋이 만나는 장면은 재원의 상상이었는데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듯한 재원의 상태와 왜 그렇게까지 몰아가는 범인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2화는 끝이 납니다.
다음화 예고에서 윤진은 자신이 만나는 남자가 순영이 아니라 치영이라고 얘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테오도 그것을 알게 되며 재원의 조력자가 될 수 있을지, 아니면 숨은 범인과 연관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멘탈 잡고 각 잡고 재원이 복수를 위해 힘 좀 내줬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다음 화에도 자동차 브레이크가 고장 나는 장면이 나오며 어떻게 위험을 피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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